40일간의 묵상-스무번째 날
약속을 지키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다니엘 6:25-27
25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6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당신이 하나님과 약속한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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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젊은 시절 그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다니엘은 뜻을 정하고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했습니다(단1: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그들은 바벨론 신상에 절하기도 거부했습니다. 그로인해 세 친구는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졌습니다(단3: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조서를 어기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경배함으로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단3: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그러나 단 하나도 해를 입지 않은 채, 그들을 모함하고 시기했던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승리했습니다(단6:24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그 비결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섬기고 오직 그분만을 경외하겠다는 약속을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그들은 자신들을 사로잡은 적국에서조차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는 자리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승리의 삶은 하나님을 향해 뜻을 정하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오자 마자 뜻을 정하고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으로 하나님 앞에 범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당시 고대 근동 국가에서는 자기들의 신에게 제사하였던 최상의 음식을 왕과 귀족들의 식사로 대접하는 것이 관습).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 가장 먼저 자신의 뜻을 세우고,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세웠습니다. 모든 기름진 왕의 음식을 거부하고 채소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의 음식을 먹는 자들보다도 더욱 아름답고 윤택해졌을 뿐 아니라, 무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자들이 되었습니다(단1:15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단1:19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킴으로 모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삶의 첫 걸음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해 뜻을 정하는 것입니다.
승리의 삶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기대나 기도와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종종 실망하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초보적이고 일차원적인 신앙의 모습입니다(고전13:11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분을 좇아가는 것이지 하나님이 우리의 뜻을 좇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신앙입니다.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우리를 이 죽음의 풀무 가운데서 구해 주지 않으실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버리지 않겠다는 믿음입니다. 바로 이 믿음이 강렬한 풀무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흔들림 없이 붙잡으시고 구원하시는 승리의 비결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승리의 삶은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협하지 않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다니엘은 왕 이외의 신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왕의 조서를 알면서도 변함없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자신이 사자 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다니엘뿐 아니라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자신의 고난과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히11:36-3736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히11:40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소망을 가진 자들은 타협하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믿음으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나아가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삶을 향한 첫걸음은 하나님을 향해 뜻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야 합니다. 그것이 승리하는 삶의 원리입니다.
내일을 위한 40일간의 예수 묵상 액션
☑ 생각(Thinking)
승리의 삶은 하나님을 향한 뜻을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각오하셨습니까?
☑ 언어(Speaking)
하나님을 향한 뜻을 세우셨습니까? 그렇다면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그것을 나누고(공표)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 행동(Living)
승리하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영역(가정과 학교, 직장, 친구 등)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나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