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서울지방 행사사진
마포영문 서울역 노숙인 급식사업 시행
구세군서울지방본영
2020. 7. 24. 17:48
서울지방 마포영문(담임사관 참령 염용돈)에서는 코로나19로 원활한 일상생활이 어려운 때에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고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서울역에서 마포영문 가정단과 자선봉사단이 빵과 물 등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하는 과정에 갑자기 나타나서 줄을 서며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준비한 빵과 물 등 선물을 순식간에 모두 전달하였다. 마포영문 가정단과 자선봉사단은 코로나로 모이기도 힘든 이 때에 노숙자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광고하니 준비하는 시간부터 나눠주는 시간까지 너무도 기쁘게 참여하며 봉사하였고, 서울역에서는 노숙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받아가는 모습들을 보며 그들을 위한 사업들을 코로나로 어려운 이 때에 더욱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함께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이 때에 구세군의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더욱 담대히 실천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