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서울지방 행사사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구세군서울지방본영
2021. 6. 30. 15:32
서울지방에서는 자선냄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에 있는 하나지원센터 경기서북부지부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시에 위치하여 고양영문에서 주도하여 본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금번 1차 지원사업을 6월 21일(월)에 하나지원센터 경기서북부지부의 도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차 지원사업을 위하여 고양영문, 동두천영문, 의정부영문, 철원영문 사관님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총 50가정을 위한 지원물품을 하나지원센터 경기서북부지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가정을 방문할 수 있었으며,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느끼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탈북민에 대한 차별과 취업이었습니다. 그리고 탈북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충격으로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정신과치료를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1년에 1천명 이상 매년 탈북민들이 유입되었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100명 미만, 올해는 10명 안팎이라고 합니다. 탈북민에게도 코로나의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의 영혼구원과 정착을 위해 구세군에서 도울 부분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