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서울지방 행사사진

6.24. '6.25 71주년 기념 북한선교 기도회'개최

구세군서울지방본영 2021. 7. 1. 15:30

서울지방 북한선교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2021년 6월24일(목) 오전 10시~12시 까지 서울제일영문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본 기도회의 취지는 북한 지역의 복음화와 사회봉사를 통해 서울지방의 영문과 사회봉사 기관들이 하나님의 선교명령에 순종함과 형제사랑을 실천함을 목적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긴 터널로 인한 고난의 세월을 겪으면서 선교활동의 직접적인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하여 구세군인들이 깨어 일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복음 통일을 위하여, 북한 동포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일은 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번 기도회를 개최하면서 우리는 한 가지를 꼭 기억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평화는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가깝게는 6.25 한국동란 기간 동안 납북 순교한 한국구세군 순교자 6인을 비롯하여, 6.25때 납북된 18명의, 서울후생원 원생들과, 6.25 이전에 북한에 있었던 무너진 77개의 영문을 기억하고자 하였습니다. 6.25때 우리의 선조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결과 오늘의 자유가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순교자의 영성을 품고 기도회에 임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앞으로 구세군서울지방은 남북 교류사업을 유지 발전하고자 하는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성 차원으로는 탈북민 선교,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선교자원 비
축, 구세군긴급 구호활동, 자선봉사단 활동을 통한 가능한 범위에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며, 현 시점에서 복음전도는 어렵기 때문에 선교 헌금 모금과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을 통한 접촉의 단계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