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간의 묵상-열네번째 날

 

예수님의 부활은 최후의 승리입니다

 

마태복음 28:1-6

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 당신은 예수님처럼 우리가 부활할 것을 믿으십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누가복음 7:1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누가복음 8:54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요한복음 11:43

 

예수님께서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열두 살 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인 나사로를 살려주었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공생에 기간 동안 살리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렇게 사람들을 살리신 이유는 단순히 기적을 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선지자의 예표로서(눅7:16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부활이 현재적 사건임을 알게 하기 위해(요11:25-26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살리는 것은 영(요3: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임을 보여주기 위한 주님의 의도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진정한 복음입니다.

부활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구원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구원은 사람이 영원히 사는 영생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영원히 살도록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사도바울도 복음의 핵심이 죽음과 부활이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고전15:3-43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왜 그렇습니까?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 먼저 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대리적 형벌이며, 대속의 죽음이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행2:24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하나님의 아들 되심의 선언이며(롬1:4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영생과 승리를 주시는 약속의 복음(요11: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은 자에 대한 약속입니다.

바울은 부활을 믿지 못하는 성도들을 향해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부활의 확실성을 이야기합니다(고전15:15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부활이 없다면 왜 우리가 세(침)례를 받고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까(고전15:29-3029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30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부활이 없는 기독교, 부활이 없는 성경, 부활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라면 우리에게 믿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에는 분명한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입니다(고전15:20,22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2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다릅니다. 자신의 정욕과 욕심대로 함부로 먹고 마시며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고전15:32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예수님의 부활은 최후의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은 혈과 육으로 할 수 없습니다(고전15:50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첫 사람일 때 흙의 형상을 입은 것처럼, 둘째 사람이 될 때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고전15:51-52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래서 이 부활의 승리는 세상의 원리가 아니라 영적인 원리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의 믿음을 근거로 자신에 찬 모습으로 외칩니다. 이것은 사망아 너는 승리하지 못한다. 사망아 네가 나를 쏘지 못한다. 죽음아 너는 나를 패배시키지 못한다는 선언입니다(고전15:55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죽음이 믿는 사람들을 패배하게 하지 못합니다. 죽음이 승리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을 때, 세상 모두가 예수님이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탄, 마귀, 죄, 원수, 죽음의 세력들은 자신이 이겼다고 춤을 추었습니다. 제자들마저도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고 저주할 정도로 예수님의 죽음은 사람이 보았을 때 완전한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사흘 후, 엄청난 역전의 드라마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부활입니다(마28:2-4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이것이 바로 믿는 모든 자들이 죽음을 이기고 맞이하는 최후의 승리입니다.

 

 

 내일을 위한 40일간의 예수 묵상 액션

 

☑ 생각(Thinking)

최후의 승리로 얻는 부활에 합당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 언어(Speaking)

부활의 언어는 신령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입술이 거듭나도록 경건의 훈련을 하십시오. (예.침묵, 불필요한 말 삼가기)

 

☑ 행동(Living)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 부끄러운 삶의 습관이 있다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