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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강해 . 묵상/40일간의 묵상

40일간의 묵상 - 스물네번째 날

by 구세군서울지방본영 2020. 3. 24.

 갈망함은 주님께 향하는 소원입니다

 

누가복음 11:5-10

5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 당신은 하나님을 향해 갈망하는 소원이 있습니까?

 

 

 

 

“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편 42:1-3

 

사슴은 생리적으로 몸 안에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자주 물을 마셔 몸 안의 수분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때문에 사슴이 목이 말라 물을 찾는 것은 단순한 갈증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가 주를 찾는 자기 영혼의 갈급함을 목마른 사슴에 비유하여 간절하게 표현한 것은 하나님만이 내 영혼의 만족을 주시는 분이며, 하나님만이 자신의 영혼을 살릴 수 있다는 애절한 고백입니다.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며(잠8: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르짖는 자가 그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눅18:7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하나님은 그 마음에 소원을 품고 갈망하는 자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시94:14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갈망은 소원입니다.

남편을 잃은 힘없는 여인의 끈질긴 호소가 결국 강퍅한 재판장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처럼(눅18:4-54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을 향해 소원을 가지고 나가는 자의 갈망을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시145:19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그러므로 반드시 하나님 앞에 소원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소원을 들으시고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합니다(시37: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또한 최고의 것을 준비하여 주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마7:11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소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 마음의 소원은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요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늘나라를 소망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먼저 구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마6: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지금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그분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의 필요와 욕심을 위한 것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마6:25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우리가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분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원과 간구도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한 것은 유혹과 시험에 넘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갈망함은 주님께 향하는 소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는 더 이상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요일2: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왜냐하면 더 이상 우리의 소망이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늘나라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갈망은 더 이상 세상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망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과 마찬가지로 썩어지거나 없어질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벧전1:23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갈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거룩한 소원이며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세우기 위한 신령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내일을 위한 40일간의 예수 묵상 액션

 

☑ 생각(Thinking)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소원을 발견하십시오.

 

☑ 언어(Speaking)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십시오.

 

☑ 행동(Living)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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