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의 군대식 조직은 구세군인들의 유니폼으로
확연히 드러납니다.
구세군 사관과 병사는 유니폼을 입음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눈에 보이는 방법으로
표현하고, 확연히 구분되는 복장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유니폼은 계속해서 그 형태가 바뀌어 왔습니다.
기독교 선교의 첫 복음 전도자들은 성직자 코트와 높은 모자, 검은 타이의 정장차림이었고 여성들은 간소한 드레스와 퀘이커 교도식의 작은 모자를 썼습니다.
1878년 '기독교 선교회'가 '구세군’으로 바뀜에 따라, 군대식의 유니폼이 채택 되어져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고, 유니폼은 빅토리아 시대 군대의 복장을 모델로 하였습니다.
구세군 최초의 '정위'가 된 엘리야 카드먼(Elijah Cadman)은 전직 굴뚝 청소부였는데, 그가 초기 회당에서 '모든 이들이 내가 철저하게 세상 구원을 위하여 싸우는 사람임을 알 수 있도록 유니폼을 착용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을 설득하였습니다. 그는 후에 군복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게 되도록 영향력을 끼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구세군 유니폼은 수년간 발전되어온 것입니다. 구세군은 동시대의 감각을 반영하기 위하여 유니폼 스타일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 기후와 상황에 맞게, 국제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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