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두리홈 영문과 사회복지시설 두리홈과 두리마을을 섬겨온 추남숙 사관은 2021년 1월 29일(금) 영천영문에서 27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은퇴식을 가졌다. 1994년 그리스도의 군병 학기로 임관후 27년동안 사관으로 사역하면서 특히 아픔을 가진 미혼여성들과 한부모사역에 전념하면서 구세군사회복지발전에 전념하였다. 특히 마지막 사역지인 구세군두리홈사역에서 13년동안 봉직하면서 시설명칭변경, 리모델링, 두리홈영문 개설, 두리마을 증설 뿐만 아니라 엔절스토리 운영, 그외 한부모시설인 디딤돌, 한아름등을 설립하는데 주선하도록 공헌하였다. 건강상 이유로 조기은퇴하면서 그간 영문목적헌금으로 적립한 3천만원을 저개발국가인 캄보디아의 아픔이 있는 여성들을 돌보기 위한 설립기금으로 헌남 하였다. 27년의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길만 묵묵히 걸어오시며, 한국의 여성복지, 그리고 구세군의 여성복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애쓰고 수고하신 그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사랑방 이야기/서울지방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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