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고마워

 

*바람아 고마워*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약5:13)

어린 나무가 있었습니다. 어린 나무가 서 있는 언덕은 사시사철 세찬 바람이 부는 곳이었지요. 어린 나무는 그것이 싫었습니다. 그러자 어린 나무의 옆에서 자라던 키 작은 들꽃이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바람이 자꾸만 널 흔들어대니까, 넌 쓰러지지 않으려고 깊게 뿌리를 내릴수밖에 없잖아. 그러니까 바람에게 고마워해야 해." 그리고 어린 나무는 다시금 자신의 가지를 흔들어대는 강풍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고맙다, 바람아."
-나에게 쓰는 편지 중에서-

샬롬~
바람...
고난의 바람이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합니다.

액츠29 
서울지방 다니엘 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