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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소개/창립자8

캐서린 부스 (Catherine Booth, 1829-1890) 만약 여성에게 이러한 권리가 없고, 교회 안에서 잠잠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율례에 맞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율례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사람이 누가 있으며, 예외로 취급되어질 특권을 가진 자는 누구이겠는가? 캐서린 부스는 윌리엄 부스의 사랑하는 아내이자 조언자이며 사역의 동등한 파트너였다. 어떤 이들은 윌리엄 부스가 구세군의 행동하는 대장이었다면, 캐서린 부스는 구세군의 실제적 능력이며 창안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캐서린 부스는 단순히 ‘부스 부인’이 아니라 윌리엄부스와 함께 구세군을 세우고, 사역을 펼쳤던 여성이었다. 그녀는 깊은 교양이 있고 논리적이었으며, 문필에도 뛰어난 설교자였다. 캐서린 부스의 저서로는 「실천적 기독교」, 「진격적 기독교」, 「경건」, 「세속적 기독교」, 「생명과 죽음」 .. 2019. 11. 13.
윌리엄 부스 (William Booth, 1829-1912) "어떤 사람의 희망은 미술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명예에 있으며, 어떤 사람의 희망은 황금에 있다. 그러나 나의 희망은 영혼구원에 있다." 1829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난 윌리엄 부스는 1858년 감리교 목사로 전도사역을 시작했다. 그의 목회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윌리엄 부스가 담임하던 교회를 ‘인간개조소’라고 부를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그곳에서 영적 감화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목회적 성공과 명성을 얻었음에도 윌리엄 부스의 마음에는 순회전도자로서의 ‘보다 적극적이고, 실제적인’ 사역을 향한 갈망이 있었다. 결국 그는 1861년 감리교 목사의 자리를 사임하고, 오직 교회 밖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아무런 조건과 형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윌리엄 부스의 마음은 하나님의 .. 2019. 11. 13.